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문단 편집) == 중계 == 생방송 중계는 오스트리아의 [[공영방송]] [[ORF]] 주관으로 제작하여 [[유럽방송연맹]] 가맹국 중심으로 뿌린다. 이미 1960년대부터 흑백으로 중계를 시작했는데, 최근에 유튜브에 60년대 실황 방송이 대거 공개되고 있다. 오스트리아 이외 국가에서는 미국 [[PBS]], 독일 [[ZDF]], 영국 [[BBC]], 일본 [[NHK]]가[* NHK는 [[NHK 교육 텔레비전|교육 텔레비전]]과 [[NHK-FM|FM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하고 있다.'''] 매년 꼬박꼬박 중계를 해 주고 있다. 공교롭게도 PBS, ZDF, BBC, NHK 모두 각 나라의 대표적 공영방송 채널들이다. 대한민국도 다른 나라처럼 대표적 공영방송인 [[KBS]]가 상당히 오래 전부터 중계를 해왔다. 과거 자료를 보면 197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까지 1월 1일에서 1월 2일로 넘어가는 심야 또는 1월 2일 낮에[* 1998년까지는 1월 2일도 [[새해 첫날|신정]] [[연휴]]에 포함되는 휴일이었기 때문에 2시간에 달하는 클래식 음악회의 낮 시간대 녹화중계가 가능했다.] 공연 실황을 녹화중계했다. 아쉽게도 여태껏 동시 생중계는 한 적이 없는데 이는 현지와의 시차와 상대적으로 열악한 클래식 애호가의 규모 때문이다. 음악회가 열리는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1월 1일 저녁 7~9시인데 국내 지상파 TV 방송 여건상 황금 시간대에 속한다. 온 가족이 TV 앞에 모여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회를 관람하기에는 딱 좋은 시간대이지만 클래식 음악의 대중성은 K-Pop 등에 비하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적 문제 탓에 다른 나라와 달리 음악회를 녹화중계하고 있다. 1월 2일이 휴일에서 해제된 1999년부터는 1월 1일 이후 돌아오는 첫 번째 일요일[* 2023년에는 1월 8일 밤 11시 50분에 중계를 시작한다.] 심야에 녹화중계를 편성하고 있다. 클래식 애호가라면 세계인이 함께 하는 이 음악회가 푸대접 당하는 현실이 개탄스러울 법도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나마라도 공영방송으로서의 사명을 잊지 않았는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음악회 중계를 지속하고 있는[* 1992년에는 건너뛰기도 했는데 클래식을 방영하던 매체가 매우 한정되어 있던 때라 음악 애호가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는 인터넷이 없고 전화 항의 말고는 방법이 없던 때라 조용히 넘어갔다.] KBS에 오히려 감사해야 하는 처지라고 하는 이들도 있다. 이 때문에 일부 클래식 팬들은 우리도 일본처럼 [[EBS]]나 [[KBS 1FM]]을 통해 생중계를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KBS의 음악회 중계는 클래식 애호가들이 쉽게 보기 힘든 심야 시간대에 녹화중계를 한다는 점 외에도 현지 실황을 그대로 내보내지 않고 중간중간 끊어서 음악인 1인과 아나운서 1인이 스튜디오에서 해설하는 장면을 함께 내보낸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공영방송이라는 특성상 클래식 입문자를 배려한 것이겠지만 클래식 애호가 입장에서는 현장감이 뚝뚝 끊어져서 싫어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혹은 제작비 절감 때문인지-- 최근에는 KBS에서 해설 타임 없이 중계를 내보냈는데 이 해설 포맷은 [[중국]]의 [[중국 중앙 텔레비전|CCTV]]에서 이어받았다.(...) 2000년대 이후에는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체인인 [[메가박스]]에서 '''위성 지연 중계'''를 해주고 있는데 극장의 넓은 스크린과 웅장한 음향으로 음악회를 실시간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코엑스, 남양주 현대아울렛, 안성 스타필드 등 3개의 상영관은 돌비 사운드 시스템이 특화돼 있어 선명하고 웅장한 음질로 들을 수 있다.] 오스트리아와 한국의 시차 때문에 한국에서는 저녁 7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전국 각 지역의 상영관에서 KBS보다 훨씬 일찍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는 꽤 높은 편이다. 다만 일반 영화 관람료보다는 몇 배 비싸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